들어가며작년 10월 말부터 신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3개 회사를 통합하면서 회원 체계, 그리고 로그인 시스템도 통합한다는 장대한 꿈의 프로젝트였다. 요즘 추세에 맞춰 간단한 UI와 과정으로 회원의 상태를 전환할 수 있게 하기로 하였기에 혼자서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내용이 점점 더 많아지고, 많은 경우의 수를 대응하자는 요청이 있었다. 결국 팀원 한명이 더 투입되어 FE는 2명이 개발하게 되었다. 업무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기획에서 모든 플로우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유저 플로우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저 친화적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개발 측면에서 고려되지 않은 내용들이 다수 추가됨에 따라 FE에 업무적 압박감이 더욱 커졌다. 가장 문제가..